청년 아카데미 통해 지식 교류·기술 개발 플랫폼 구축양 기관, 기술·창업 역량 강화하는 방안에 협의"우즈베키스탄과 함께 글로벌 도시 전문가 양성하겠다"
  • ▲ 서울시립대는 우즈베키스탄 교육과학혁신부 차관과 청년교류 및 창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는 우즈베키스탄 교육과학혁신부 차관과 청년교류 및 창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4일 본관 총장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교육과학혁신부와 청년교류 및 창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측은 원용걸 총장, 이신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원장, 박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은 샤르바혼 부즈루코노프 교육과학혁신부 차관과 국제협력 및 평가부 수석전문가, 재건 및 개발기금 수석전문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대표, 타슈켄트금융대학 국제과 과장 등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청년 아카데미를 통해 지식 교류와 기술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서울시립대에서 세미나와 교육 세션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학문적·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서울시립대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우즈베키스탄 청년이 참여해 기술 및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신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원장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도시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