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고객 대상…만기 1년 연장-원리금 상환 유예 최대 6개월 지원
  • ▲ 웰컴저축은행. 사진=정상윤 기자
    ▲ 웰컴저축은행. 사진=정상윤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서천지역 화재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서천지역의 화재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보유 중인 만기대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원리금 상환 유예는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긴급 금융지원은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를 본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고객은 지역 관공서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긴급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서천시장이 이른 시일 내 복구해 상인분들과 지역민분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