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데이터 전문기관 활용, 양사 보유 데이터 교류 및 결합고객 구매·소비성향 데이터 분석 결과 바탕 초개인화 마케팅 전개
  • ▲ 고상경 삼성카드 데이터BIZ담당(상무, 좌)과 이혜진 아모레퍼시픽 글로벌마케팅전략DIV장(상무)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카드
    ▲ 고상경 삼성카드 데이터BIZ담당(상무, 좌)과 이혜진 아모레퍼시픽 글로벌마케팅전략DIV장(상무)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전날 아모레퍼시픽과 '데이터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삼성카드의 데이터 전문기관을 활용해 양사의 데이터 결합을 진행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양사가 보유한 구매·소비성향 등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교류 및 결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뷰티시장과 아모레퍼시픽 고객의 소비맥락을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과의 다양한 영역에서 데이터 협업을 지속해 양사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기회 및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