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주차장 ‘2023년 결산 리포트’ 발표한해 200만명, 최대 80% 할인 가격으로 주차장 이용지난해 주차권 구매 건수 전년 대비 7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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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의주차장
    쏘카가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이용이 증가하며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쏘카는 30일 모두의주차장의 ‘2023년 결산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해 약 200만명의 회원이 평균 78%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1회 이상 주차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거래액은 400억원을 넘었으며, 거래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휴 주차면 공유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22년 대비 65% 성장했으며, 작년 4월 첫선을 보인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누적 신청 4000건을 돌파했다.

    지역별로 서초구, 마포구, 종로구, 서대문구 등 사무실 밀집지역에서 오전 출근 시간대(8시~9시) 이용이 2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주차권은 연간 총 391만건이 판매돼 2022년 대비 75% 상승했다.

    주 구매 요일은 이동 수요가 높은 토요일이 가장 높고 평일, 일요일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 주차권 권종은 평일 당일권, 휴일 당일권, 평일 심야권, 휴일 심야권 순으로 출/퇴근시 근무지 주변에 차량 주차를 위해 구매한 비율이 높았다.

    특히 부산지역의 경우 2022년 대비 12배가 넘게 주차권 구매 건수가 상승해 지역민과 관광객 등 주차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휴 주차면을 제공,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감소 및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본인 소유의 주차장 혹은 주차면의 빈 시간대를 활용해 주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차권을 판매하는 ‘유휴 주차면 공유 서비스’는 지난 한해 전체 이용 건수가 100만건을 넘어 2022년 대비 65% 증가했다.

    모든 종류의 주차장에 대한 수요데이터, 입지 분석 등을 진행해 유휴 주차면을 최소화하는 수익 모델을 제공하는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는 작년 4월 출시 이후 월평균 400건이 넘게 신청됐다. 지역은 수도권 67.1%, 비수도권 32.9%의 비율을 나타냈다.

    주차장 밸류업 서비스를 통해 유휴 주차면에 쏘카존을 신규 도입한 주차장도 197곳으로 평균 월 10만원이 넘는 추가 수익을 창출했다. 해당 주차장들은 쏘카존 도입을 통해 유휴면을 최소화하고, 카셰어링 이용자의 유입이 늘어나 주변 상권형성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는 “앞으로도 본인 소유의 주차장을 주차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여해 수익 창출과 지역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차량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