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그룹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 중재외국민·해외 의료관광객 대상 글로벌 서비스 확장
  • ▲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사업 구상.ⓒ디엑스앤브이엑스 제공
    ▲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사업 구상.ⓒ디엑스앤브이엑스 제공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한미약품 미래전략 사장)이 올해를 ‘헬스케어 4.0’ 원년으로 선언한 데다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코리그룹과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중 하나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전국 주요 거점 병원들과 비대면 진료 및 자문 상담 제휴를 진행하고 상담자의 편의를 고려한 의약품 및 의료 정보, 의약품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재외국민, 해외 의료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중국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해 코리그룹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정부의 데이터 활용 정책에도 적극 참여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의료 데이터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정부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제도화 계획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로 이어지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면서 “헬스케어 4.0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