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주요지표 분석해 다양한 캠페인, 프로모션 진행1월 29일~2월 4일 마이홈플러스 신규가입 회원수 전년비 25% 늘어주간 앱 이용자수도 41% 증가
  • 홈플러스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예측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1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1주간 마이홈플러스 신규 가입 회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나 신장했다. 동 기간 마이홈플러스 앱 주간 이용자수도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홈플러스는 고객 주요 지표를 분석 및 예측해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진행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설 연휴 전 온∙오프라인 방문 고객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설 연휴 맞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신규 가입 회원수가 크게 늘었다. 또한 다양한 설날 프로모션과 쿠폰을 지급해 고객들의 앱 이용을 증가시켰다.

    고객 장바구니에 담긴 상품을 분석해 주제별 관심사에 따라 그룹화해서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 또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주제별 클럽 안에서 고객의 소비를 예측해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식이다. 

    김민수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총괄은 “예전에는 고객 빅데이터로 트렌드 분석을 했다면,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고객들의 수요까지 예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보형 마케팅을 전개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마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