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웨이 중 누가 먼저 출시할지 관심 집중中 매체, 태블릿 PC 비슷한 형태 추정
  • ▲ ⓒAFP/연합뉴스
    ▲ ⓒAFP/연합뉴스
    화웨이가 두 번 접을 수 있는 ‘3중 폴더블’ 스마트폰을 올해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대만 경제일보는 화웨이가 'Z' 형태로 두 번 접는 신형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디스플레이업체인 BOE가 제작한 액정을 사용하는 이 스마트폰은 올해 2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화웨이가 출시할 3단형 스마트폰이 펼쳤을 때 현재 판매 중인 태블릿 PC와 비슷한 형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레이테크놀로지 등 중국 전문매체들도 이 기사를 인용 보도하며 “3단 접이식 스마트폰은 애플과 삼성도 숙고하는 단계여서 출시될 경우 화웨이가 가장 먼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역시 3중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웨이와 삼성 중 누가 먼저 출시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화웨이는 오는 9월 '메이트 70'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아이폰16 시리즈와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