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특별전 개최중국 조각계 이끄는 거장, 떠오르는 신예 작품 한번에3월 27일까지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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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문화재단은 파주시 헤이리예술마을 및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와 함께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을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에서는 중국 조각계를 이끌고 있는 거장과 떠오르는 신예 조각가의 작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특별전에 참여하는 중국의 대표 조각가로는 쩡천강, 자이칭시, 동수빈, 원샤오펑 등이 있으며 쩡천강은 중국조각협회 회장이자 상해대학미술학원 원장으로 중국 내에서도 조각 분야 1인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와 함께 이랜드문화재단은 중국미술대학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한 중국 조각가 3명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중국 장학생 3인은 쉬창엔, 정샤오숑, 우더하오 등으로 중국과 세계 조각예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랜드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 예술계에서 입지를 더욱 탄탄히 쌓고 있는 중국 조각예술가 100인의 작품을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는 이랜드가 발굴하고 지원해온 한국과 중국 청년 예술가의 작품을 더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은 이날부터 3월 27일까지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