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쇼룸과 공동관 운영… 다양한 K패션 브랜드 참여50여건 수출계약 체결로 20만달러 이상 성과 달성K패션 판로 개척 지속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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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이 국제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에 참가해 K-패션 브랜드 수출 계약을 이뤄내는 등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코테리 뉴욕은 매년 개최되는 B2B 박람회다. 1000여개 부스를 통해 올해 봄·여름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여성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다.

    롯데면세점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하이서울쇼룸’과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C-ZANN E(시지엔 이), MA&ME(마앤미), TINABLOSSOM(티나블러썸), FLENO(프레노) 등 다양한 K패션 브랜드가 참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전시 기간 50여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상담액 20만달러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코테리 뉴욕을 시작으로 롯데면세점은 우수한 상품 소싱 능력 및 유통 채널 네트워크,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어와 K패션 공급자의 성공적인 거래를 중개할 예정이다.

    해외 6개국 14개 지점의 현지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를 직접 확보하고, 역량이 뛰어난 브랜드는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통해 매출 신장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