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출시 이후 첫 국내 감기약 매출 1위가수 싸이 앞세워 판콜 브랜드 이미지 제고 마케팅판콜에스·판콜에이·판콜아이콜드 시럽 등 3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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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약품 제공
    동화약품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지난해 감기약 국내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판콜에스의 국내 매출은 347억원으로 시장점유율 24%를 차지했다. 판콜에스는 1968년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 감기약 매출 1위에 올랐다.

    동화약품은 최근 가수 싸이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판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에스는 출시 이래 50년 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종합감기약”이라며 “감기약 시장 1등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판콜은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감기약이다. 판콜에스와 안전상비의약품 ‘판콜에이’,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등 총 3종의 일반의약품(OTC)군으로 구성됐다. 동화약품 내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판콜 시리즈 매출은 51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