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지역별 예타 현황 점검그외 지역 예타 신청시 4개월 내 완료 추진
  • ▲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왼쪽 세 번째)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었다. ⓒ국토교통부
    ▲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왼쪽 세 번째)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었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28일 "격화되는 첨단산업 글로벌 경쟁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규 국가산단 조성 조속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5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표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신속처리, 개발제한구역(GB) 제도 개선 등의 연장선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예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기업 수요가 충분한 전남 고흥, 경북 울진 등은 신속히 예타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 외 지역도 신속히 예타 신청을 준비해 신청 후 4개월 내 예타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진 차관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사업시행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임해야 한다"며 "뒤처지는 후보지가 없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