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미팅, 기조연설 등 활발한 소통 행보도 눈길M360 10월 개최, 'AICT'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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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MWC 24에서 통신역량에 IT와 AI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며 전시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고 3일 밝혔다.

    전시관 내 'NEXT 5G' 존에서 미래 교통수단인 UAM을 위한 항공 통신망 구축 기술과 양자암호, 전력절감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였다. AI LIFE 존에서는 거대언어모델(LLM)이 적용된 AI반도체, 소버린 AI(Sovereign AI) 등 초거대 AI가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글로벌 소통 행보도 성과를 얻었다. 김영섭 대표는 한국 통신사 대표로 'CEO 보드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ICT 현안을 논의하고.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은 27일 열린 'CTO GTI서밋 키노트'의 연사로 참가했다.

    또한, 주요 임원들은 각각 기술, 정책, 전략 워킹그룹에 참가해 6G와 차세대 네트워크, 글로벌 정책 이슈, LLM과 양자통신 산업 등 미래 통신을 위한 세부 어젠다를 토의하며 통신산업 성장을 모색했다.

    한편, KT는 GSMA와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AICT 컴퍼니로서 혁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ICT 업계의 어젠다를 논의하고 있다.

    올해 M360 APAC 서울은 ‘AI를 통한 디지털국가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주요 ICT 기업의 리더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논의한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부사장)은 "AICT 컴퍼니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GSMA M360 APEC 유치 등 의미있는 글로벌 협력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AI 기반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