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일 7개 직무에서 신입사원 채용… 합격자 5월 입사신입·경력사원, 분기별 1회씩 채용 예정
  • ▲ 롯데바이오로직스가 2023년 11월 신입사원 채용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 롯데바이오로직스가 2023년 11월 신입사원 채용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통합 직군이 아닌 직무별로 신입사원을 모집해 모집해 각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Process·Facility·기계설계 ▲전기·제어설계·자동화 ▲안전·환경 ▲품질보증(QA) ▲GMP IT System(IT) ▲글로벌 사업개발 ▲ 인사 지원(총무) 등 총 7개 직무를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전형(LIST/L-TAB), 면접전형,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입사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분기별 1회씩, 연간 4회에 걸쳐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바이오 전문인력 확보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다.

    경력사원 채용은 지난 1월 실시했으며 오는 4월과 7월, 10월 실시할 예정이다. 신입사원 채용은 이달과 6월, 9월, 12월 진행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세자릿수 규모의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8월부터 성별, 국적, 나이, 학력, 경력 제한없이 어느 직무 든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며 바이오 산업의 인력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인턴십 합격자들은 직무 뿐만 아니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업군을 몸소 경험하게 되며, 우수 인턴사원으로 선정 시 채용 전형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하기도 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24년 채용 계획 발표를 통해 채용 정보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고자 한다”며 “상시 접수 중인 오픈이노베이션 인턴십을 통해 성별, 국적, 연령, 학력, 경력에 상관없이 전 직무를 함께할 인재를 찾고 있으니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외국인 등 많은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