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력·스마트에너지 전시 동시 참가파트너 기업 25개사 전시 공간도 마련
  • ▲ LS일렉트릭 전시장 부스 조감도. ⓒ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 전시장 부스 조감도.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참기 기업 중 최대 규모인 810㎡ 크기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 (LS ELECTRIC 50th Anniversary Festival)’를 주제로 ▲LS일렉트릭 50주년 ▲핵심 솔루션 ▲파트너십 등 3개 존(ZONE)을 구성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사업을 이끌어 갈 전략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대거 공개한다.

    LS일릭트릭은 직류(DC)·교류(AC) 제품 기반 차세대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전면 배치하고 미국과 동남아 등 중심의 글로벌 전력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한다.

    국내 중전 기업 유일 UL인증 배전반과 함께 ▲스마트 스위치기어 ▲직류 배선용차단기(MCCB) ▲직류 릴레이(Relay) ▲직류 개폐기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하고 송·변전부터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도 함께 강조한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배전 시장이 초고압 변압기 대비 약 6배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고 국내 대기업의 미국 공장 설비 실적을 교두보 삼아 현지 전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50% 수준인 해외 매출도 오는 2030년 70% 수준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재 LS일렉트릭 수주잔고는 약 2조 6000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 ▲자산관리시스템(AM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등 수요자 맞춤형 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글로벌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스마트 공장솔루션 플랫폼 ‘솔루션 스퀘어’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LS일렉트릭은 자사 부스 내 파트너 기업을 위한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한다. ▲마이크로소프트 ▲LG PRI ▲동우전기 등 미래 글로벌 전력, 에너지 사업을 함께 할 25개 파트너 기업 소개와 사업 내용을 전시하고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지난 50년 산업화와 미래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전력·자동화 분야 초격차 기술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며 “최고 수준의 제품에 AI·디지털 기술 더해 글로벌 스마트 전력 에너지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