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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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증권이 개인 투자자들의 정보 교류와 토론이 오가는 '커뮤니티'에 매달 13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커뮤니티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21년 6월 서비스가 도입된 뒤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다. 이달 말 기준 하루 생성 게시글은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12만개에 달한다.

    연령별 이용자 분포를 보면 20대와 40대가 고르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31.2%), 30대(24.2%), 40대(23.4%) 등이다. 연초 이후 가장 많은 게시글이 올라온 종목은 '인튜이티브 머신스'였다. 지난 2월 일평균 1만개가 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어 엔비디아가 2위, 신성델타테크가 3위에 올랐다.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안전장치를 도입했다. 고객 75%가 주주인증 배지를 달고 활동 중이다. 게시글 중 매매 리뷰, 투표 글 등이 전체의 20%를 차지하기도 했다.

    일부 정보성 게시글을 작성하고 다른 참여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용자에게는 '앰버서더'라는 타이틀을 부여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적용돼 '나쁜 글 탐지 로직'이 24시간 가동 중이다. 유저가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시점에 알고리즘을 통한 분류 작업이 진행되며 상담 전문 계열사인 토스CX에서 전담 인력이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투자의견을 나누려는 양상이 나타난다"며 "토스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