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사제 대비 투약 편의성 ↑, 부작용 우려 ↓
  • ▲ ⓒ디엑스앤브이엑스
    ▲ ⓒ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경구(먹는) 제형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전임상 시험용 후보물질 합성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개발 중인 경구제형의 제제는 기존 주사제와 달리 약물 투여 방식이 편리하고 근육량 및 대사율 감소, 위장관 부작용 감소, 통증, 메스꺼움, 설사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아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펩타이드 기반이 아닌 합성의약품을 기반으로 개발돼 가격경쟁력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비만 예방, 진단, 치료, 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