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RC 인재양성대전 2024 참석해 연구성과 전시
  • ▲ 최수미(왼쪽에서 두 번째) 세종대학교 초실감XR연구센터장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과 관계자들에게 전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세종대
    ▲ 최수미(왼쪽에서 두 번째) 세종대학교 초실감XR연구센터장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과 관계자들에게 전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세종대
    세종대학교 초실감XR연구센터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여해 첨단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ITRC 인재양성대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총 53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해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IT쇼와 동시 행사로 진행됐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과기부 지원으로 2022년에 설립돼 실-가상 연계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또 XR 메타버스 환경에서 오감을 아우르는 상호작용, 시각, 청각 및 촉각 경험과 감성 융합을 포함한 초실감형 콘텐츠 및 서비스에 관해 연구한다.

    초실감XR연구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연결된 확장현실 속 촉각 인터랙션 시연 △XR 환경 특수효과 상호작용 애플리케이션 △Virtual Doctor: 사용자의 감정변화를 유도하는 XR 콘텐츠 체험 △공압을 이용한 웨어러블 햅틱 장치 시연 △Lifter: VR 헤드셋의 성능과 무게 사이의 상관관계 설명 및 체험 △소리전파 추적기반의 초실감 청각 재생 기술 등 다양한 연구 성과물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수미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장은 "대학ICT연구센터는 ICT 분야 대표적인 석박사 인력양성사업"이라며 "정부의 사업지원에 감사드리며 석박사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업의 확대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