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401회 실시…올해도 50여개 금고 대상 추진업무 개선 및 소통 통한 새마을금고 업무경쟁력 강화 목표
  • ▲ MG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정상윤 기자
    ▲ MG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정상윤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업무 개선 및 소통강화를 위한 '2024 새마을금고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영 컨설팅은 2017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401회 실시됐다. 올해는 전국 50여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이 추진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경영 컨설팅은 종합수익관리시스템 및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금고 업무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진단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무적 요소 기반의 업무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시대에 부합하는 조직문화 및 더욱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은 재무와 비재무 요소를 다루는 '종합컨설팅', 재무요소에 특화된 '재무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경영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및 임직원 개별 인터뷰를 토대로 전직원이 새마을금고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스스로 찾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새마을금고 내 임직원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문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