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성료…새마을금고와 5억씩 조성
  • ▲ MG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정상윤 기자
    ▲ MG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정상윤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희망나눔재단(MG새마을금고재단)이 추진한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갈수록 심화하는 저출생 그리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출생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해 추진한 것이다.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은 올해의 경우 4월1일부터 시작돼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조기마감 됐다. 이를 통해 총 7294명의 신생아에게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응원했으며 출생축하금 지원금액은 10억원(재단 5억, 새마을금고 5억)에 달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신생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한 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