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1분기 영업익 29억원… 전년比 81.5% ↓

KT스카이라이프가 2024년 1분기 매출 2544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1.5%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 측은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불가피한 영업이익 감소“라며 ”스카이라이프TV 콘텐츠 투자로 인해 무형자산 상각비가 증가했고, 방송발전기금과 프로그램 사용료 증가분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가입자는 순증으로 돌아서며 전체 유지가입자 582만명을 확보했다. 인터넷과 모바일 가입자 순증으로 통신서비스 매출은 지속 상승하는 추세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영업수익은 222억원, 광고수익은 131억원으로 전체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

skyTV와 sky인터넷, 모바일 가입자가 순증하면서 전체 가입자는 6000명이 늘어났다. 인터넷과 모바일 신규가입자 중 skyTV와 결합률은 35%에 달한다. 스카이라이프TV 역대 1분기 최대 광고수익을 기록하며 ENA 채널도 지속 성장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