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발행 전환사채 300억원 중 262억원 전량 소각 완료올해 연간 별도기준 영업익 흑자전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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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이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6.4% 증가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6% 감소한 334억원으로 집계됐다.유유제약은 1분기 기준 현금성 자산 292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56.2%로 나타났다. 국내 제조기업 평균 부채비율이 100%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재무수준을 보이고 있다.2021년 발행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중 262억원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 행사 및 매입을 통해 전량 소각 완료해 단기 오버행(대규모 잠재 매도물량) 이슈를 대부분 해소했다.유유제약은 올해 혁신경영 체제를 가동해 연간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는 게 목표다.유유제약 관계자는 "타나민(혈액순환 개선제), 베노플러스겔(진통·소염제) 등 대표 제품에 대한 코프로모션(공동판매) 진행,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 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 전방위 활용, CMO(위탁생산) 사업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