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일 제주에서 개최박영선 前 장관 등 강연
  • ▲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11일 막을 내렸다. ⓒ중기중앙회
    ▲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11일 막을 내렸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8~11일 3박 4일 동안 제주에서 개최된 중소기업계 최대 연례 포럼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로 뻗어 나갈 중소기업의 역할과 다짐을 설계했다.

    이번 포럼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박영선 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신애라 배우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포럼기간 중 개최된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에서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참석했다. 

    부 호 주한베트남 대사와 유럽과 동남아시아 현지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토론 패널로 나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현황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리더스포럼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분투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하는 혜안을 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