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듀로이’도 겨울 대세 소재… 고급스러운 광택 눈길재킷부터 가방, 신발까지 스웨이드 적용, 포인트 패션 추천머스타드, 핑크,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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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에도 여전히 겨울 대표 소재인 스웨이드, 코로듀이 패션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스웨이드는 가죽의 한 종류로 부드럽고 벨벳 같은 질감을 가져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방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제품에 적용돼 포인트로 패션으로 연출할 수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는 이번 F/W 시즌 스웨이드 소재의 자켓과 토트백을 선보였다.패션업계 관계자는 "올해 FW시즌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소재감으로, 어느 때보다 스웨이드가 대세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자켓뿐 아니라 가방에도 스웨이드가 적용돼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소프트 핑크 컬러의 자켓은 출시와 동시에 독특한 색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클래식한 블랙, 카멜, 레드까지 세 가지로 출시됐다.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는 이번 F/W 신상품으로 스웨이드 백을 새롭게 선보였다. 퍼플, 그레이 등 인기 색상에 스웨이드 소재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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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스튜어트 뉴욕 액세서리는 신상품으로 이염과 같은 기존 리얼 스웨이드의 단점을 보완한 스웨이드 무드의 소재를 출시했다.‘셔링 숄더백’은 넉넉한 수납력과 토트, 숄더, 크로스까지 3가지로 활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자연스러운 셔링이 포인트다. 다크 브라운, 카멜 두 가지 컬러의 스웨이드 재질로 출시됐다.부드러운 스웨이드 느낌의 소재지만 안정감 있는 모양과 노트북까지 들어갈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인 스퀘어 쉐입의 숄더백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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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의 빈폴키즈는 여아를 위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코듀로이 소재의 원피스를 출시했다.코듀로이 원피스는 앞쪽 주머니와 소매 끝 셔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줘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여유 있는 일자 라인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컬러는 머스타드와 네이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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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성과 클래식함을 모두 갖춘 ‘코듀로이’도 겨울 대세 소재다. 왕의 직물(corde du Roi)'이라는 어원을 가진 코듀로이는 오돌토돌한 소재가 내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광택과 따뜻한 촉감을 자랑한다.헤지스는 코듀로이 소재의 바지, 자켓 등 다양한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그 가운데 진한 초록, 네이비 색상의 폴리 코듀로이 셋업 자켓이 인기를 끌고 있다.미니멀하면서 클래식한 감성을 살려준다. 코듀로이 소재의 푸퍼 자켓도 있다. 구스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한껏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