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맞은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 "이용자 95%, 재구독 하겠다"

출시 2주년을 맞은 티웨이항공의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의 구독자 95%가 재구독 의사를 밝혔다. 

2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중 94%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재구독 의사를 밝힌 비율도 95%에 달했다. 

특히 '멤버십 구독 후 티웨이항공 이용 빈도가 늘었다'는 응답도 92%로 집계돼 이용률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고객이 가장 만족한 혜택으로는 △사전 좌석 구매 무료(86%)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50%) △공항 우선 서비스(47%) 등이 꼽혔다. 

티웨이플러스는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국내 최초의 항공사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다. 

멤버십 유형에 따라 △사전 좌석 구매 무료 △티웨이-e카드 최대 90% 캐시백 △동반 1인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동반 1인 혜택은 여행 동반자를 매번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구성원과 혜택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혜택은 총 4489회 제공됐으며, 한 회원은 무려 83회나 업그레이드를 이용했다. 또 사전 좌석 구매 무료 혜택은 한 회원이 101회 활용했다.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를 통해 약 88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본 사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