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무림, 4월 총선 앞두고 신경전 벌이는 이유 [비하인드컷]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제지업계 양강인 한솔제지, 무림의 투표용지 공급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총선은 투표용지와 벽보 등 선거에 필요한 인쇄물 수요가 약 1만톤 정도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투표용지는 약

    2024-02-14 도다솔 기자
  • 11번가, 한 달 남은 스톡옵션 행사… ‘언감생심’ 된 이유 [비하인드컷]

    통상 임직원들의 잔칫날로 꼽히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일을 앞둔 11번가의 분위기가 싸늘하다.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이 차익은커녕 당장 행사가 조차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특히 11번가의 기업공개(IPO)의 목표가 사실상 무산된 이후 스톡옵션은 있으

    2024-02-14 강필성 기자
  • 일반담배 판매량 16억개비 줄이는 KT&G… 이유는? [비하인드컷]

    KT&G가 올해 국내 궐련(일반 담배) 판매량이 최대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KT&G는 지난 7일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연간 사업 전망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KT&G는 올해 궐련 총수요가 4.5~5% 줄어들 것으

    2024-02-08 조현우 기자
  • 환갑 넘은 '국민 피로회복제'의 기록 행진… 박카스, 신화의 비결은 [비하인드컷]

    오는 8월이면 탄생 61주년을 맞는 동아제약 '박카스'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모습이다. 환갑을 넘어선 '국민 피로회복제'는 엔데믹 전환과 함께 매년 자체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연매출 3000억원(수출 제외)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1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2024-02-01 최영찬 기자
  • 대형마트 제친 편의점, 어떻게 오프라인 강자가 됐을까 [비하인드컷]

    편의점이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 채널 부문에서 매출 기준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대형마트를 앞질렀다.소비의 무게추가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도 PB·차별화 상품을 통해 오프라인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유통업체 동향

    2024-01-31 조현우 기자
  • 방치형 RPG 게임이 모바일서 뜨는 이유는 [비하인드컷]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방치형 게임 위주로 새판이 짜여지고 있다. 장시간 투자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에서 1분 이내의 짧은 시간을 투자하는 캐주얼 게임 장르로 판도가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방치형 게임은 쉬운 조작감과 빠른 성장 등 진입 장벽을 낮추

    2024-01-29 신희강 기자
  • 1000억에 팔았는데 시총 1조… 현대힘스 '따따블'에 옛 대주주 '속앓이'[비하인드컷]

    조선기자재 전문기업 현대힘스가 26일 코스닥시장 상장과 함께 따상(공모가의 4배)을 기록했다.이날 오전 현대힘스는 공모가(7300원)에서 300% 오른 2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169억원이다.현대힘스는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흥행

    2024-01-26 안종현 기자
  • 계륵 된 '메타버스'… 게임업계, 잇따라 손 떼는 이유는 [비하인드컷]

    국내 게임업계가 메타버스 사업을 중심으로 신사업 구조조정에 한창이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흥행이 시들해진 메타버스는 게임 시장의 미운 오리 새끼로 전락한 모양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업계가 메타버스 사업의 인력을 줄이고

    2024-01-22 신희강 기자
  • [비하인드컷] 경영진 35%가 인사부 출신… 신한은행 인사 '뒷말'

    신한은행 경영진 인사와 관련 뒷말이 무성하다.전체 20명 중 35%인 7명이 인사부 경력자로 채워지자 안팎에서는 '쏠림'에 대한 곱지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신한은행 임원진 중 인사부 출신은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해 ▲용운호 영업추진3그룹장 ▲정용욱 영업추진4(WM)그룹

    2024-01-03 정재혁 기자
  • [비하인드컷] "외부인 차량 안 됩니다" 법적근거 없어…관련법 계류중

    아파트단지내 주차장 부족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에 방문차량 주차를 금지하거나 비입주민 주차차량 발견시 바퀴에 족쇄를 채운다는 협박성(?) 안내표지판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를 뒷받침할 근거 법률이 없어 관련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2023-12-27 정영록 기자
  • [비하인드컷] GS리테일 허서홍 부사장의 첫 칼, '신사업'에 향한 이유

    GS리테일이 2013년 인수한 ‘텐바이텐’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한 달 전 인사를 통해 경영전략SU(서비스 유닛) 부서를 신설하며 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만큼, 매각 배경과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자회사

    2023-12-26 조현우 기자
  • [비하인드컷] 삼성에피스 '하드리마' 美 진출 '절반의 성공'인 이유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에서 휴미라(성분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중 가장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저가전략’ 영향 덕분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많이 팔고도 수익을 내는 데는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하드리마의 지난 1

    2023-12-21 최영찬 기자
  • [비하인드컷] 한솔제지, 아프리카서 지하수 개발 사업 뛰어든 까닭은

    한솔제지가 사업 다각화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솔제지 환경사업본부는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지하수 관개·농촌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수주액은 약 12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2조4580억원)의 4.8%에 달한다.회사는 앞서 국내를

    2023-12-18 도다솔 기자
  • [비하인드컷] K-방산 열풍 속 구본상 회장 '패싱' 왜?… LIG넥스원, 하반기 경제사절단 全無

    지난해 역사상 최대 규모인 173억 달러 방산 수출 실적을 달성한 K-방산이 올해도 대통령 순방에서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며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하지만 구본상 LIG그룹 회장이 이끄는 LIG넥스원은 올 초 이후 경제사절단 명단에서 제외돼 수혜를 누리지 못했다

    2023-12-04 박소정 기자
  • [비하인드컷] KG모빌리티, 갑자기 신규 브랜드 'KGM' 내세운 이유는

    KG모빌리티가 신규 브랜드 KGM을 론칭한 가운데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해외시장과의 일원화와 이미지 제고를 내세웠지만, 상표권을 선점 당한 영향이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1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영문명 KG Mobility의 이니셜 ‘KGM’을 대표 브랜

    2023-12-01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