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과 7월 중순에 직영 매장을 잇따라 열어정운호 대표 참석하고 모델 장근석 핸드프린팅 행사도
  • ▲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가 27일 오후 도쿄 아오야마 스파이럴홀에서 열린 일본 진출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직영점 오픈을 비롯한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가 27일 오후 도쿄 아오야마 스파이럴홀에서 열린 일본 진출 1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직영점 오픈을 비롯한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진출 1주년을 맞아 도쿄에 단독 매장 2개를 오픈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는 일본 파트너사인 ㈜메디카라이즈의 가타야마 슌지 대표, 전속 모델 장근석과 함께 27일 오후 도쿄 아오야마 스파이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일본 진출 1주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오는 30일 디자인89몰에 20평 규모의 첫번째 매장을 열고, 한국 상품 전문 매장인 K-플라자에 두번째 매장을 다음달 중순 오픈한다. 지난해 4월 일본에 진출한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전역의 버라이어티숍과 편의점, 드럭스토어 등 1만여 개 유통사에 입점했던 기존 전략에서 단독 매장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직영점은 유통 다각화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알리는 상징적인 매장이다. 브랜드 콘셉트인 진실된 자연주의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력과 현지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일본 여성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사로잡겠다.”
 -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날 최고의 한류 스타이자 자사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모델 장근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장근석의 손도장은 단독 매장에 설치된다. 

신규로 오픈하는 단독 매장은 막걸리를 콘셉트로 한 ‘막코라’ 라인 등 일본 판매용으로 별도 개발한 제품과 달팽이 점액 여과물이 함유된 ‘스네일 테라피’ 라인 등을 전면에 배치한다.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식물로 만든 가든월을 설치해 자연에 온 듯한 느낌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