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청소와 공기 ‘제균’을 한번에~

LG전자는 4일 침구 속 진드기와 공기 속 유해세균을 동시에 없애는 신제품 ‘1석 2조’ 침구청소기 ‘앨리스(모델명 VH9020D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 독자기술인 ‘NPI(나노 플라즈마 이온)’ 기술을 적용해 침구청소와 동시에 주변 공기 속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NPI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분해하고 제거하는 기술로 에어워셔, 제균기 등 공기관리 제품에 적용 중이다.

앨리스는 1분에 4,000번 침구를 두드려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떨어내는 ‘진동펀치’와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쓸어 담는 ‘회전 브러시’를 장착해 타 제품대비 2배 이상 높은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제품 사용 시 미세먼지 배출구와 사용자의 호흡기가 가까이 위치하는 점을 고려해 청소기 본체 내부에 헤파(HEPA) 필터를 2중 장착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신제품은 청소기 바닥을 살균해주는 ‘UV살균스테이션’이 기본 제공되며 ‘원터치 먼지통’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갖췄다.

“침구청소기 ‘앨리스’는 출시 1년 만에 14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습도가 높고 이불 빨래가 힘든 장마철에도 침구청소와 공기 제균이 동시 가능해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이다.”
-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가격은 출하가 기준 23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