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할 때마다 류승룡의 목소리가… 로보킹 2만대 한정 판매 13일 페럼타워에서 류승룡과 ‘Mr.로보킹 다이어리’ 런칭행사
  • LG전자가 인기배우의 목소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를 출시한다.

    LG전자는 13일 배우 류승룡의 안내 목소리를 탑재한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모델명 VR6271LVM, VR6272LVM)은 2만대 한정 판매된다.

    사용자는 청소를 시작하거나 청소모드를 설정할 때마다 배우 류승룡의 목소리를 듣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를 동작시키면 “안녕하세요, 류승룡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자기 위치메모리 기능이 작동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나에게서 물러나주세요.”라고 배우 류승룡이 말한다. 

    이 제품은 벽면 및 모서리 구석의 청소효율을 기존 대비 10% 향상한 ‘코너 마스터’,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구조 및 장애물 위치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 기능을 갖췄다.

  • 이외에도 카펫 위에서 ‘터보모드’로 자동 전환해 2배 더 많은 먼지를 청소하는 ‘바닥 마스터’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탑재했다. 

    오션블랙 및 루비레드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79만 9,000원이다.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이날 서울 종로 페럼타워에서 ‘Mr.로보킹 소셜 다이어리’ 런칭 행사를 열었다.

    Mr.로보킹 소셜 다이어리는 배우 류승룡이 LG 로보킹이 돼 일상에서 겪는 재미난 에피소드를 매일 공개하는 온라인 SNS캠페인이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개그맨 김준현과 김원효가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에서는 배우 류승룡의 토크쇼, LG ‘로보킹 듀얼아이 2.0’의 단체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