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조사 통해 고객요구 적극 반영… 3,800cc 신모델 추가리어범퍼 부분 ‘GENESIS PRADA’ 앰블럼 추가 디자인 차별화첨단 텔레매틱스 ‘블루링크’ 탑재된 신규 DIS 내비게이션 변경

  •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맞춤형 품격으로 제네시스 프라다가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자동차는 24일 ‘2013 제네시스 프라다’ 사진발표회를 열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명품 패션브랜드 ‘프라다’와 모던 프리미엄 현대차 간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지난해 5월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13 제네시스 프라다’는 다양한 조사를 통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고배기량 차 운전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람다 3.8GDi’ 엔진을 탑재한 3,800cc급 ‘GP380’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지금까지는 5,000cc급 배기량의 ‘GP500’ 단일모델로만 운영해왔다.

    GP380은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kg·m, 연비 9.3 km/ℓ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더불어 대형차 최고수준의 경제성도 확보했다.

    각종 가격인하 요인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도 이번 ‘2013 제네시스 프라다’가 지닌 특징 중 하나다.

    GP380 모델의 경우 엔진 다운사이징, 개별소비세 인하분 등을 판매가격에 적극 반영해 6,975만원에 선보인다.

  • 디자인 차별화, 멀티미디어 편의성 개선 등 상품성을 감안할 경우 고가의 수입차들과 비교해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춰 합리적 명품을 선호하는 고객층의 호응이 기대된다.

    고객들의 외관 차별화 확대 요구를 반영해 리어범퍼 왼쪽 하단부에 ‘PRADA’ 로고를 새롭게 부착해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외관 차별성을 강조했다.

    첨단 텔레메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기능을 추가하고 시인성과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편의성 등을 높인 신규 DIS2(Driver Information System)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제네시스 프라다’ 신모델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소비층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명품이 되길 기대하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한발 더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서겠다.”
    - 현대차 관계자

    제네시스 프라다는 ▲사피아노 가죽시트 ▲고유 시리얼 넘버 플레이트 ▲레드 엔진 커버 ▲전용 휠 ▲블랙 네로, 블루 발티코 등 전용 외장컬러 등으로 고급감과 특별함을 갖췄다.

    2013년형 제네시스 프라다의 판매 가격은 GP380(V6 3.8가솔린) 모델이 6,975만원, GP500(V8 5.0가솔린) 모델은 7,66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