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 기준 19일… 영업일 기준 12일만에 기록 달성올 1만9천대 판매달성… 오는 2014년 6만대 판매 목표
  • 기아자동차의 신차 준중형 세단 ‘K3’의 계약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자동차는 8월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9월 본격계약에 돌입한 ‘K3’의 누적 계약대수가 지난 5일 현재 1만 1,097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출시일 기준 19일, 영업일 기준 12일 만에 이뤄낸 성과로 종전 포르테와 비교해 한 달 정도 빠른 수치다.

    계약대수 1만대는 올해 총 판매목표인 1만 9,000대의 50%를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판매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3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스타일 ▲뛰어난 성능과 연비 ▲텔레매틱스 서비스 UVO(유보),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된 최첨단 편의사양 등으로 차별화 했다.

    차명 ‘K3’는 K5, K7, K9 등 인기 몰이 중인 ‘K시리즈’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1만 9,000대 판매 목표를 달성한 후 2013년 5만 5,000대, 2014년 6만대로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