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자동차 전시장도 스마트가 대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가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용산 전시장을 확장∙오픈했다. 총 면적이 3,300㎡나 된다. 서울에서 두 번째 크기다.

용산전시장은 ‘디지털 디자인 컨셉’으로 고객 편의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었다고 한다. 애플 TV,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상담은 물론 전시 차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벽면에는 고객들이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방식의 ‘웰컴 보드’를 배치했으며 스마트 로봇, 홈패드, 디지털 액자 등 기본 시설도 첨단기기로 채웠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전시장에는 1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2개의 딜리버리 존과 VIP 존, 고객 환영지역, 아동 쉼터 등 고객 편의시설도 갖췄다. 

벤츠 측은 외교관과 주한미군이 많이 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국내 유일의 외교관 전용 라운지도 마련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