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통신시장 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규제 방향 등 논의희소자원 네트워크의 무절제한 이용방지 위한 규제 필요
  • ▲ ⓒ왼쪽부터 이석채 회장, 오프콤 에드 리챠즈 CEO.
    ▲ ⓒ왼쪽부터 이석채 회장, 오프콤 에드 리챠즈 CEO.

    KT는 11일 서울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이석채 회장이 방송통신 이용자주간을 맞이해 방한한 영국 오프콤 에드 리챠즈 CEO를 만나 미래 통신시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에 기반 한 산업들은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나 통신사업자의 가치는 하락하고 있으며 트래픽과 매출의 괴리가 커지면서 네트워크 투자의 유인이 약회되고 있다.
    스마트 혁명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며 특히 규제의 방향이 희소자원인 네트워크가 무절제하게 이용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 이석채 회장

    이 회장과 리챠즈 CEO는 스마트혁명의 시대를 맞아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데 공감했다.

    “통신시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규제기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며 규제의 방향이 기업과 소비자의 이해가 상충되지 않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한다.”
    - 에드 리챠즈 CEO

    두 사람은 가상재화(Virtual Goods)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넘어 고령화, 양극화, 일자리 부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데도 의견을 같이 했다.

  • ▲ ⓒ왼쪽부터 이석채 회장, 오프콤 에드 리챠즈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