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및 경기북부 등 국내 한랭지역 맞춤형 제품 '멀티브이 슈퍼4'… 영하 15도에도 난방 성능 유지
  • LG전자는 6일 난방 성능을 강화한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4 한랭지형’ 7개 모델(단일 유닛 기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서울 기준으로 겨울철 평균 온도가 2.5도 하락하면서 국내에서도 시스템에어컨의 한랭지 난방 능력이 중요해졌다. 이번 ‘멀티브이 슈퍼4 한랭지형’ 제품 출시로 강원도 및 경기북부 지역 등 혹한지역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난방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이기영 상무(LG전자 한국AE마케팅)

    이 제품은 ‘멀티브이 슈퍼 4’에 적용한 초고속 압축 인버터 컴프레서의 용량을 높여 영하 15도의 혹한에도 안정적으로 기존 난방 성능을 유지한다.

    냉매 압축 시 냉매 일부를 별도로 분리해 기체 상태로 바꿔 주입하는 기술인 ‘2단 압축 기술’(베이퍼 인젝션)과 ‘스마트 냉매제어 기술’을 채택해 난방 성능을 극대화 했다. 

    기존 한랭지형 제품 대비 에너지 소비효율을 평균 17% 높였고 설정 난방 온도 도달시간도 2배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