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주행감·민첩한 핸들링·강화된 제동력 갖춘 프리미엄 세단 외관디자인 차별화 및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 최소화19인치 휠·컨티넨탈 타이어·썬루프·메탈 브레이크페달 등 기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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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서는 차, 드라이빙의 맛을 극대화한 새로운 ‘제네시스’가 온다.

    현대자동차는 4일 글로벌 명차 제네시스에 ‘다이나믹 에디션’ 모델을 신설해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은 그 명칭 그대로 다이나믹하고 단단한 주행감, 민첩한 핸들링, 강화된 제동력을 갖춘 프리미엄 세단이다.

    쇽업쇼버, 스테빌라이져를 교체 및 튜닝해 단단한 서스펜션을 확보하고 주행 시 잔진동을 줄여 안정감을 강화했다.
    방향전환 시에는 민첩한 핸들링을 통해 운전하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대형 브레이크 디스크와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를 적용해 강력한 주행성능에 걸 맞는 제동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캘리퍼’란 자동차의 패드를 디스크 브레이크에 밀착시켜 앞바퀴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유압장치다.

    앞바퀴 캘리퍼에 ‘제네시스’ 로고를 삽입하고 알루미늄 재질의 메탈 엑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기본 적용해 ‘다이나믹 에디션’만의 차별적 요소를 강화했다.

    그밖에도 ▲19인치 휠 및 독일 컨티넨탈 타이어(기존 18인치 휠 및 한국타이어) ▲세이프티 썬루프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진한 원두커피의 깊이감이 느껴지는 ‘코나 블랙’ 컬러를 추가해 품격 있는 컬러 라인업을 강화했다.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의 가격은 ▲3.3 프리미엄 5,126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273만원 ▲제네시스 프라다 3.8 모델 7,060만원이다.

    기존 모델과의 단순 비교로는 각각 96만원, 95만원, 43만원이 인상됐다.

    하지만 ▲서스펜션 튜닝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고성능 캘리퍼 ▲19인치 휠 및 컨티넨탈 타이어 ▲썬루프 등의 적용으로 150만원 이상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

    현대차는 2월 한 달 간 제네시스 ‘다이나믹 시승 이벤트’를 열고 전국 주요 시승센터를 직접 방문해 시승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유권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2009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전세계 자동차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2월에는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2 내구품질조사(VDS)’에서 현대차 중 역대 최고 점수로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