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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 볼륨 에스'가 지난달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브아르 볼륨 에스'는 얼굴의 볼륨을 살리는데 효과적인 제품으로, 볼류마이징(Volumizing) 필러 라인 중 중국 시장 내 허가를 받은 것은 최초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 LG생명과학은 지난해 중국 화동닝보社와 10년간 이브아르에 대한 완제품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비(非)볼류마이징 제품인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를 중국 시장에 공급해 왔다.특히 최근 중국의 미용·성형 산업이 대중화 되면서 필러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번 허가를 계기로 이브아르의 중국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허가를 앞두고 화려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선호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추어 국내에서 판매되던 '이브아르 볼륨 에스'를 업그레이드하여 제품뿐만 아니라 제품의 포장 디자인까지 수정했다"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국내 시장에서 작년 판매수량 1위를 기록한 이브아르의 품질을 중국에서도 인정한 것 같다.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내 한국 미용·성형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이브아르가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LG생명과학의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는 LG생명과학 기술연구원이 15년간 축적된 자체 고유 기술 HESH(High molecular weight Enhancement of Stabilized Hyaluronic acid, 이브아르 클래식, 볼륨 라인에 적용)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