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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 공식기자회견이 28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재동 축제운영위원장, 오재록 한국만화진흥원장, 홍보대사인 별별만화사랑 서포터즈 김풍, 서유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유일의 출판 만화 축제.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시대와 사회의 흐름을 위트 있게 볼 수 있는 만화적 시각과 만화가 가진 특성을 다양하게 표현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만화, 시대의 울림 주제전], 2013 부천만화대상 대상수상작인 박시백 작가의 [조선왕조실록 전], 프랑스 엠마뉘엘 르파주의 원전을 다룬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등을 통해 만화의 사회적 역할을 담고자 했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성을 시도했다.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5일간 개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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