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신주배정
  • ▲ 소셜미디어구십구 CI ⓒ 소셜미디어구십구
    ▲ 소셜미디어구십구 CI ⓒ 소셜미디어구십구
    대형선박엔진 핵심 부품인 실린더라이너 제조 전문 기업인 소셜미디어구십구가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소셜미디어구십구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은 11월10일 17시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며, 신주 액면가는 500원으로 결정된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 될 신주 규모는 총 905만1662주이며, 증자 후 소셜미디어구십구의 전체 주식은 1829만4027주가 된다. 신주권 교부 및 상장예정일은 각각 11월27일, 28일이다.

김종호 소셜미디어구십구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시장 유통물량을 증가시켜 유동성 증가를 추구하며,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주식 배당 효과가 있는 무상 증자를 검토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소셜미디어구십구는 지난 8월 창해에탄올 투자 주식을 처분해 45억원의 투자 수익을 얻었으며, 신규로 현대중공업에 실린더라이너를 납품하는 등 매출확대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