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가 오랜만의 방송 나들이에도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활약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원년멤버인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가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제임스 후퍼는 한국에 돌아온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지난해 원 마일 클로저 운동을 했다"면서, "올해 9월 한국에서 할 예정이라 행사 준비를 위해 잠시 한국에 들어왔고 일주일 뒤에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제임스 후퍼에게 "하차한 이후 비정상회담을 본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그는 "사실 ‘비정의상회담’을 못 봤다"면서 "내가 나간 후 인기가 많아져 사실은 보기 싫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회담 밀당남?",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운동하는 남자였어",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9월에 행사하면 그 때 다시 불러도 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