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날 폭락 딛고 3.26% 급등한 8471.02 마감삼전 9.84%·하닉 0.98% 상승하며 반등 견인기관 1조9114억 순매수… 코스닥도 2.00% 오른 9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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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전날의 전격적인 폭락세를 딛고 하루 만에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대형 반도체주의 급등세와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840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18포인트(3.26%) 오른 8471.02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9.99% 폭락하며 '검은 화요일'을 맞았던 지수가 하루 만에 급격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변동성 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세를 이끈 것은 개인과 기관 투자가였다. 개인은 2조6301억원, 기관은 1조91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4조655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투톱의 활약이 돋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만500원(9.84%) 급등한 34만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2만5000원(0.98%) 상승한 25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만2000원(8.80%) 오른 138만5000원, 셀트리온이 1만2200원(7.60%) 상승한 17만2700원을 기록하며 시총 상위권 전반에 온기가 돌았다. 

    반면 SK스퀘어(-1.80%), 현대차(-0.39%)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7.79포인트(2.00%) 상승한 909.3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334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67억원, 32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이 3만8500원(11.56%) 급등한 37만1500원에 마감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39.1원)보다 2.7원 오른 1541.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