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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사장 김정남)는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3000만원에 달하는 기부금 모금은 동부화재 고객들이 지난해 12월24일부터 한달간 연말정산납입증명서를 발급 받을 때마다 동부화재가 5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동부화재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올해 5년째로 지금까지 총 60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환자들에게 1억 3000만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희귀난치성 질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동부화재 프로미 농구단 김주성 선수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밝은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면서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