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G마켓 등... 1만원 미만 여성 '샌들-의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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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핫딜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핫딜은 특정 시간대에만 싸게 파는 마케팅 방법을 말한다.
'가격 비교 사이트' 쿠차(대표 최성우)는 이번 달 들어 여름을 겨냥한 핫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표 인기 상품은 1만원 미만으로 살 수 있는 저렴한 여성 샌들과 의류, 여름용품 등이다.
위메프에서는 여성용 여름샌들을 9900원부터 팔고 있다. 티몬에서는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프라햇을 9800원에 내놨다. 11번가도 유아용 여름 신상 내의를 59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G마켓에서는 니베아 데오드란트(2개)를 6900원에 선보였고, 상품 구매 시 파우치 또는 스프레이 데오드란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옥션에서는 원터치 모기장을 8900원, 쿠팡은 탁상용 USB 선풍기를 5800원에 핫딜한다.
쿠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용품 핫딜 검색이 크게 늘고 있다"며 "특히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확대돼 필요한 아이템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핫딜 아이템들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옐로모바일(대표이사 이상혁) 쇼핑미디어 그룹의 대표 서비스인 쿠차는 소셜커머스와 홈쇼핑, 오픈마켓, 종합몰, 전문몰, 소호몰 등 국내 모든 핫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격비교 채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