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지난 2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2조원으로, 직전분기(2015년 2분기) 대비 7.1%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장내 채권시장결제(일평균 1조4000억원, 직전분기 대비 6.3% 감소)와 장외 채권기관결제(일평균 19조3000억원, 직전분기 대비 7.7% 감소)의 결제대금이 감소했다.


    3분기 장내 주식시장 결제규모는 일평균 5030억원으로 2분기 대비 9.3%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2분기 대비 4.8% 감소했지만, 대금 차감률이 직전분기 대비 0.6%p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3% 감소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722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5% 감소했고,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19조3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7% 감소했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전체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총액(22조원)의 87.9%를 차지했다.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0조9000억원으로 2분기 대비 14.4% 감소한 반면, CD·CP 결제대금은 일평균 4조4000억원으로 2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현황을 살펴보면 국채가 일평균 5조8000억원(52.7%)으로 가장 많았고, 통안채 2조6000억원(23.7%), 금융채 1조5000억원(13.9%), 특수채 5000억원(4.1%), 회사채 2000억원(2.1%)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