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연합뉴스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연합뉴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임명되면서 GS리테일의 오너 2세 체제가 완성됐다. 

1일 GS그룹은 사당단·임원 인사를 발표, 허승조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물러나고 허연수 대표이사 체제로 완성된 GS리테일의 시작을 알렸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허연수 사장은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허창수 GS그룹 회장과는 사촌 관계다.

1987년 LG상사 입사 후 산호세 지사, 싱가폴 법인 장을 수행한 허연수 사장은 2003년 GS리테일로 옮겨 신규점 기획담당, 대형마트 점장, 편의점 사업부 상품구매 총괄, 편의점 사업부 영업부문 총괄 등을 거쳤다.

업계서는 편의점 사업을 GS리테일 주력사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했다 평가받고 있다. 

◇프로필

△1961년 서울 출생 △고려대 전기공학과 △시라큐스대 전자계산학 △1987년 럭키금성상사 입사 △2001년 LG상사 싱가폴 지사장(상무) △2007년 GS리테일 CVS)MD부문장(전무) △2010년 GS리테일 CVS)영업부문장(부사장) △2013년 GS리테일 MD본부장(사장) △2015년 GS리테일 CVS사업부 대표(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