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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7일 올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마무리 하고 43명의 신입직원에서 사령장을 수여했다.이번 채용 과정에서는 능력 중심의 맞춤 인재 채용을 위해 NCS(국갖기무능력표준)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또한 전체 신입 지원 중 지방대 출신의 지역인재는 33%에 달한다. aT는 지난 2015년 전남 광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래 30%이상의 비율로 지역 인재를 꾸준히 채용해 오고 있다.특히 올해 지역인재 중 29%는 광주 전남권 소재 대학 출신자이다.aT는 해마다 지역 인재 채용을 늘려 지역의 청년 취업 문제 해소와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NCS 방식 도입으로 무분별한 스펙보다 직무능력에 기초한 분야별 필요 인재를 선발해 직무능력 검증, 역량평가 면접을 통해 행정, 회계, 건축, IT 등 aT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확보했다는 게 aT의 설명이다.김재수 aT 사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것과 같다"면서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지역과 aT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