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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은 정통 독일식 메쯔거라이(Metzgerei, 독일식 육가공 제품 판매점)인 그릭슈바인 5호점을 여의도에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삼립식품에 따르면 그릭슈바인의 5번째 매장인 여의도점은 54석 규모로 여의도 KBS 앞 더샵아일랜드파크 1층에 자리잡았다. 정통 독일식 육가공 요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독일의 대표적인 돼지 요리인 슈바이네 학센(Schweine haxen)을 비롯해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BBQ, 소시지, 샐러드 메뉴가 있다.
여의도점에선 양념된 소고기와 야채, 소시지를 파스타 면과 함께 제공하는 '사우어브라텐'과 닭고기와 바이스부어스트에 야채와 화이트 소스로 만든 스튜 요리 '블랑케트', 통살 치킨에 볶은 야채를 넣어 만든 볶음밥 '치킨필라프', 얇은 도우에 사워크림소스, 콜드컷 슬라이스와 양파, 베이비루꼴라, 청오크잎을 올린 알자스 지방 요리 '플람쿠헨' 등 신메뉴 4종을 독점으로 판매한다.
그릭슈바인 여의도점은 오픈 기념으로 5월 말까지 BBQ 메뉴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그릭슈바인은 삼립식품의 육가공 전문 자회사 그릭슈바인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원료로 정통 독일식 요리를 선보인다"며 "여의도 인근 직장인들의 모임 및 회식 장소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식품은 양재점, 스퀘어 강남점, 서울역점, 인천공항점, 여의도점 등 5개 그릭슈바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릭슈바인은 '행운의 돼지'라는 뜻의 독일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