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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는 25일 부터 유병자·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공제 신상품을 판매한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청약시 고지사항을 줄여 유병자․고령자도 가입 가능한 신상품 '무배당 MG 간편가입 건강공제(갱신형)'를 선보인다. 

    무배당 MG 간편가입 건강공제는 수술, 입원일당과 사망을 보장한다.

    △3개월 내 의사로부터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경험△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경험이 없으면 서류제출 등 없이 가입 할 수 있다.

    3개의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암이나 당뇨 등의 병력이 있거나 고령인 사람도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10년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에서는 수술의 종류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입원특약에 가입할 경우 입원 1일당 최대 3만원(120일 한도)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 상품은 보험이 가장 필요하지만 병력 및 나이로 인해 보험 가입이 거절됐던 고객이 가입 가능하다"며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고객층의 니즈에 부합한다.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