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진미, 푸아그라·캐피어·송로버섯 무제한 또는 코스 형태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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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4일 잠실점 에비뉴엘에 프리미엄 시푸드 다이닝 ‘생 메종(SAINT MAISON)’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생 메종’은 랍스타 전문 ‘바이킹스 워프’로 유명한 외식 전문업체 ‘아시안키친’에서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3대 진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도입했다.
‘생 메종’에서는 자연산 해산물, 모엣샹동, 돔페리뇽 등 최고급 샴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핵심이 되는 3대 진미인 송로버섯과 캐비어, 푸아그라는 각각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에서 직거래 방식으로 주 2~3회에 걸쳐 항공을 통해 공수한다. 제철 자연산 해산물도 국내외에서 직거래 방식을 통해 공수한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요리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거나 코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생 메종’은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도 제공한다. 프랑스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위고에빅토르’와 연계해 시그니쳐 메뉴인 자몽, 패션후르츠, 라임 등 타르트 3종을 제공하며 유명 프랑스 홍차 브랜드 ‘마리아주 프레르’의 ‘마르코폴로’, ‘파리마레’ 등 2종류의 홍차도 선보인다.
‘생 메종’은 핵심이 되는 식재료인 세계 3대 진미를 서유럽에서 항공 직송을 통해 공수하는 만큼 유로화를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다. 결제는 원화 또는 유로화로 가능하다.
가격은 런치코스 50유로(€), 쌩 메종 코스 100유로(€), 3대 진미 코스 200유로(€), All you can eat 300유로(€)다. 환율변동에 따라 가격은 매일 달라진다.
정윤성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최근 식도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소 접하기 힘든 3대 진미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이색적인 식당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제까지 선보인 적 없는 다양한 맛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