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포켓몬 카드팩 출시 사흘 만에 25만개 판매삼립은 30주년 띠부씰빵, 프리메라는 올리브영 협업세트 출시편의점·식품·뷰티로 번진 캐릭터 IP 경쟁, MZ 팬덤 소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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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포켓몬 카드팩 ⓒCU
유통업계에 포켓몬을 앞세운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열풍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편의점과 식품업계가 선보인 캐릭터 컬래버 상품이 어린이뿐 아니라 MZ세대 어른이 소비층까지 끌어들이며 가정의 달 핵심 매출 카테고리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선보인 포켓몬 카드팩 등 캐릭터 컬래버 상품은 출시 직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며 완구류 매출을 끌어올렸다. CU의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완구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1% 증가했다.가장 큰 인기를 끈 상품은 포켓몬 카드팩이다. CU가 지난 2일 출시한 포켓몬 카드팩 4종은 출시 사흘 만에 25만개가 판매됐다. 약 26만5000팩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 이 상품은 준비 물량의 96%가 소진됐다. 포켓몬 카드 5장이 랜덤으로 들어 있는 구성으로 수집 재미와 한정판 요소가 맞물리며 어린이날 시즌 최고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CU는 올해 어린이날을 맞아 패트와매트 기획세트 4종, 포켓몬 카드팩 4종, 산리오 봉봉스티커 2종, 티니핑 스탬프 2종, 하리보 비누방울 등 10여 종의 캐릭터 컬래버 상품을 선보였다.
패트와매트 기획 상품도 호응을 얻었다. 이달 11일까지 1만 세트가 판매됐고 이 가운데 키캡 키링은 5000개 이상 팔렸다. 캐릭터 굿즈에 실용성을 더한 상품이 소장 가치와 맞물리며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수요를 끌어냈다는 분석이다.캐릭터 상품 소비층도 어린이에 그치지 않았다. CU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캐릭터 상품 구매 고객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가 33.1%로 가장 높았다. 30대가 28.3%로 뒤를 이었고 10대 비중은 23.5%였다. 20~30대 비중만 60%를 넘어섰다. -
- ▲ 삼립 포켓몬빵 30주년 에디션 ⓒ삼립
삼립은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띠부씰을 동봉한 포켓몬빵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시작인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포켓몬 대표 아트 디렉터 스기모리 켄의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적용된 띠부씰 100종이 새롭게 포함됐다.신제품은 불닭소스로 매콤한 맛을 살린 리자몽의 불대문자 핵불닭팡, 솔티 카라멜 크림을 더한 이상해꽃의 덩굴채찍 솔티카라멜롤 등 5종이다. 띠부씰을 보관할 수 있는 띠부씰북 2종도 함께 선보인다. -
- ▲ 올리브영 X 포켓몬 협업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은 30일까지 상품과 공간,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올리브영 X 포켓몬 협업을 진행 중이다. 협업의 중심은 올리브영N 성수다.
올리브영은 성수 일대에서 열리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과 연계해 팝업스토어, 전시, 참여형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올리브영N 성수는 포켓몬 30주년 파티 콘셉트로 꾸며지며 컬러링존과 포토존, 캡슐토이 형태의 한정 상품 판매 공간, 피카츄 디저트 등 체험형 콘텐츠가 배치된다.이번 협업에는 총 61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230종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거점 매장 13곳에서도 포토존과 스탬프랠리, 포켓몬 메시지 영수증 발급 등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