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혼밥족 겨냥 간편 보양식 10여 종 출시 … 1+1 행사 진행세븐일레븐, 하림 협업 제품 한정 판매 … 카카오페이 할인 혜택 제공서울 지역 삼계탕 가격 1만7654원 … 전년比 4.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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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편의점업계가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원기 회복을 돕는 보양식과 건강식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다양한 신제품과 할인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을 겨냥한 갈비탕, 추어탕, 닭곰탕 등 간편 보양식 신제품 10여 종을 출시했다. 관련 상품 물량도 지난해 대비 30% 이상 확대했다. 7월 한 달 동안 복날 보양식 행사 상품에 대해 1+1과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신제품으로는 국내산 닭다리 2개와 인삼, 누룽지가 들어간 닭다리누룽지삼계탕(6900원)과 프리미엄 보양식인 한마리민물장어덮밥(8900원) 등이 있다. GS25 즉석 치킨 브랜드 치킨25는 초복과 중복 당일 우리동네GS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통해 인기 메뉴 4종을 5000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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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하림과 협업해 세븐셀렉트 영양반계탕을 10일 삼복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정가는 1만5900원이지만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30% 할인이 적용돼 1만11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1 행사도 상시 진행하며 한 그릇당 5000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목우촌 생생누룽지닭다리삼계탕(1만2000원)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21일까지 1+1 행사, 22일부터는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의 백년가게춘천오수물막국수(4900원)도 15일 출시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높아진 외식 물가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765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