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상생 노사문화 모범적 실천 기업 수상·지원KAI "선진 기업문화로 노사안정 기여할 것"
  •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30일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왼쪽부터)진주고용노동지청 이경구 지청장, KAI 노동조합 이희권 수석부위원장, KAI 경영지원총괄 이학희 상무 등이 수상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30일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왼쪽부터)진주고용노동지청 이경구 지청장, KAI 노동조합 이희권 수석부위원장, KAI 경영지원총괄 이학희 상무 등이 수상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KAI는 지난 3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6년 노사문화 대기업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노사문화 우수기업 수여식에는 이경구 진주고용노동지청 지청장을 비롯해 이준희 고용노동부 근로개선지도과장, 이희권 KAI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이학희 KAI 경영지원총괄 상무 등이 참석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지원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이학희 KAI 경영지원총괄 상무는 "항공산업의 발전에 따른 관내 산업지형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노사간 지속적인 화합과 상생의 선진 기업문화를 유지·발전시켜 지역 노사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